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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벤투호, 6월 A매치서 호주·이란과 평가전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5.03 16:55
▲ 오는 6월 평가전서 호주, 이란과 맞붙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 / 사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6월 아시아의 강호 호주,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3일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6월 7일(금) 저녁 8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11일(화)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친선 A매치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6월 A매치 첫 경기 호주전은 지난해 11월 아시안컵 직전 열린 원정 평가전의 리턴 매치다. FIFA 랭킹 41위로 한국(37위)보다 낮지만, 역대 전적은 7승 11무 9패로 한국이 열세다. 지난 11월 원정 친선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2018 러시아월드컵 이후 판 마바이크 감독과 결별한 호주는 자국 출신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 체제로 조직력을 가다듬고 있다. 특히 호주전이 펼쳐지는 부산은 2004년 12월 독일과의 친선경기(한국 3-1 승) 이후 15년 만에 A매치가 펼쳐져 부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 이란은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된다. FIFA 랭킹도 21위로 아시아팀 중 가장 높다. 역대 전적은 9승 8무 13패 한국이 열세로, 2011년 1월 열린 아시안컵 8강 이후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란은 케이로스 감독이 콜롬비아 대표팀으로 떠난 이후 감독직이 공석이다.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호주와 이란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앞두고 팀 전력을 점검할 최상의 상대다”라고 밝혔다. 이정섭 KFA 홍보마케팅실장은 “아시아 축구 강호 3국을 간접 비교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부산에서는 15년 만에 A매치가 열리는 만큼 부산 축구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전과 이란전은 각각 지상파 SBS, KBS 2TV 및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6월 A매치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과 KEB하나은행을 통해 오는 5월 넷째 주부터 판매될 계획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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