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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인정’ 박유천 변호인 측 “업무 종료... 솔직하게 조사 받고 있다” (공식입장)박유천, 기자회견 19일 만에 혐의 시인... “박유천이란 인물 내려놓기 두려웠다”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4.30 10:50
▲ 박유천의 법률대리인 측이 "오늘부터 업무를 전부 종료한다"며 "그가 자신의 행위에 대해 솔직하게 조사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보이그룹 JYJ(제이와이제이)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의 변호인이 “관련 업무를 전부 종료한다”고 밝혔다.

30일(오늘) 오전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일부터 박유천 관련 업무를 모두 종료한다”며 “어제(29일)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박유천은 자신의 행위에 모두 인정하고 있고, 솔직하게 조사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지난 29일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을 다섯 차례 투약한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그는 “그동안 계속 아니라고 주장했던 것은 박유천이란 인물을 내려놓기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은 물론 구매에도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속영장에 적힌 내용 외에 필로폰 구매와 투약이 추가로 더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박유천에 대해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박유천에게 마약을 건넨 판매상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서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며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은 “박유천이 마약 반응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알렸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신뢰 회복 불가의 이유로 계약을 즉시 해지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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