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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영 측 “‘믹스나인’ 제작사 YG 상대 손배소 취하... 사과 받았다” (공식입장)“이번 과정이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걸음이었기를”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4.19 15:23
▲ 우진영 소속사 디원스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배소를 제기했다가 취하했다 / 사진: JTBC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JTBC가 기획한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現 디원스엔터테인먼트, 이하 디원스) 측이 소송을 취하했다. 디원스에는 ‘믹스나인’ 데뷔조 1위에 올랐던 우진영이 속해있다.

19일(오늘) 디원스 측은 언론사에 자료를 내고 “당사와 ‘믹스나인’ 제작진은 최근 몇 차례 만남을 갖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당사는 ‘믹스나인’ 촬영 및 방영 이후 불거진 여러 문제점을 명확히 지적했으며, ‘믹스나인’ 제작진은 이를 십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원스는 “‘믹스나인’ 제작진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였고, 서로의 오해를 원만히 해소했다”며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더욱 건강히 발전하길 원했던 양사의 의지를 담아 ‘믹스나인’에 대한 소송 건을 취하했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디원스 측은 “이번 과정이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걸음이었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디원스는 YG를 상대로 손배소를 제기하며 “우리가 제시한 손해배상 금액은 1000만 원으로, 이는 우리가 입은 유무형의 손해를 배상받기 위함보다는 대형 업체의 ‘갑질’에서 벗어나 한류의 본산인 대한민국 대중문화계가 건전하게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청구한 상징적인 금액”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YG의 수장 양현석은 ‘믹스나인’에 출연했던 연습생들을 향해 막말과 폭언을 일삼아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오디션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약속했던 ‘데뷔’를 시켜주지 않아 원성을 샀다. 특히 이 과정에서 데뷔조에 속했던 기획사들을 상대로 계약 조건을 바꾸자고 제안하는 등 일명 ‘갑질’에 가까운 행동을 했던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우진영, 김현수, 박우담, 정유준, 조용근는 그룹명을 디원스로 확정하고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우진영 소속사 디원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와 ‘믹스나인’ 제작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에 많은 관심과 염려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와 ‘믹스나인’ 제작진은 최근 몇 차례 만남을 갖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당사는 ‘믹스나인’ 촬영 및 방영 이후 불거진 여러 문제점을 명확히 지적했으며, ‘믹스나인’ 제작진은 이를 십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믹스나인’ 제작진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였고, 서로의 오해를 원만히 해소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더욱 건강히 발전하길 원했던 양사의 의지를 담아 ‘믹스나인’에 대한 소송 건을 취하했습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과정이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걸음이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데뷔를 앞둔 우진영과 디원스 멤버들, 디원스엔테테인먼트에 많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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