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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R 조편성 발표... 화끈한 '장타 전쟁' 예고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04.16 17:37
▲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장타왕에 올랐던 김대현 / 사진: K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화두는 ‘장타 전쟁’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역대 장타왕 6명 모두 총출동하기 때문이다. 첫 무대는 경기 포천에 위치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코스(파72. 7,160야드)에서 18일부터 포문을 여는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 상금 1억 원)’이다.

16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도 장타에 대한 관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1조다. 18일 아침 8시 10분부터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1조에는 2013년 장타왕 ‘테리우스’ 김태훈(34)과 2014년 장타왕 ‘이슈메이커’ 허인회(32, 스릭슨),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최고의 장타자 자리를 지킨 ‘원조 장타자’ 김대현(31, 제노라인)이 포함됐다.

지난해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3승을 달성한 김태훈은 지난해 본 대회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오른 경험이 있다. 통산 4승의 허인회는 2015년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출전한 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군인 신분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최초의 한국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통산 4승의 김대현은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 첫 대회를 치른다.

최근 장타왕에 오른 3명의 선수도 한 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친다. 낮 12시에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하는 28조에는 2012년과 2017년, 2018년 장타왕에 오른 김봉섭(36, 조텍코리아)과 2016년 장타왕 김건하(27, 케이엠제약) 그리고 2015년 장타상 수상자 마르틴 김(31, 아르헨티나)이 속해 있다.

26조에 속한 지난해 우승자 전가람(24)은 오전 11시 40분부터 1번홀에서 2018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27, 웰컴저축은행)과 ‘SMBC 싱가포르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라 올 시즌 ‘디오픈’ 출전권을 거머쥔 문도엽(28, DB손해보험)과 경기를 시작한다.

2017년 우승자 맹동섭(32, 비전오토모티브)은 아침 7시 50분에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박성국(31, 캘러웨이), 지난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자 고석완(24, 캐나다)과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한편, 2016년 챔피언이자 2016, 2017년 제네시스 대상의 최진호(35, 현대제철)는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1, 우성종합건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35, OK저축은행)와 함께 오전 11시 30분부터 1번홀에서 플레이를 시작한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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