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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법률대리인 측 “오는 17일 오전 경기지방경찰청 자진 출석” (공식입장)“경찰과 조사 일정 조율... 17일로 결정”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4.16 13:17
▲ 박유천이 오는 17일 오전 경기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 받는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JYJ(제이와이제이)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오는 17일 경찰에 출석한다.

16일(오늘) 오후 박유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취재진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박유천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경기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창범 변호사는 “이미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박유천은 ‘마약을 한 사실이 없으나,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에 가서 성실히 조사 받겠다’고 밝혔고, 그 후 경찰과 조사 일정을 조율한 끝에 위 일시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직접 쓴 입장문을 낭독했다. 그는 “제가 모든 것을 솔직히 직접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우울증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전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도를 통해서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고 하는 내용을 보면서 ‘그게 저인가?’하는 생각에 너무나 무서웠다”면서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건가’하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아니라고 발버둥 쳐도 분명히 ‘나는 그렇게 되어버릴 수밖에 없을 거다’는 공포가 찾아왔다”고 결백함을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박유천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수사를 통해 마약 투약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미 황하나와 주변인들의 진술 등을 통해 마약 투약에 대한 정황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 금지 명령도 내렸으며, 금일 오전에는 박유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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