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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5위 도약’ 맨유 솔샤르 감독, “웨스트햄전 승리? 운이 좋았다”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4.14 16:33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5위로 도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전 신승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33라운드 홈경기서 폴 포그바의 페널티킥 멀티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승점 64)는 아직 33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아스널(승점 63)을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홈팀 맨유는 전반 17분 만에 마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포그바가 마무리하면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시작 4분 만에 웨스트햄의 안데르송에게 동점골을 내주는 위기를 맞았다.

맨유를 구해낸 건 데 헤아 골키퍼였다. 비록 웨스트햄의 동점골 과정서 안이한 던지기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이후 데 헤아 골키퍼는 결정적인 선방으로 맨유의 승점을 사수했다. 결국 맨유는 후반 34분 마시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또다시 포그바가 성공하면서 2-1 승리를 일궈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우리는 수요일에 경기를 했고, 몇몇 변화를 가져간 채 웨스트햄전을 치렀다. 지난 아스널, 울버햄튼 원정서 우리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기대 이하의 결과를 가져왔다. 반면 지난 왓포드, 오늘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서는 경기력이 좋지 못했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오늘 우리는 운이 좋았다”고 웨스트햄전 선수들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밝혔다.

FC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를 앞둔 솔샤르 감독은 “2차전에서는 1차전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1차전 홈경기서 맨유는 루크 쇼의 자책골로 인해 0-1로 패했지만, 후반전 들어 바르셀로나와 양보 없는 공방전을 펼치는 등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7일(수)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맞붙는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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