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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맨유 스몰링, “메시와 끝나고 악수했어... 서로 적대감 없다”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4.12 15:24
▲ 지난 FC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리오넬 메시와 경합도중 충돌한 크리스 스몰링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지난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리오넬 메시와 충돌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크리스 스몰링이 “메시와 나 사이에 적대감은 없다”고 해명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스몰링은 영국 BBC의 한 라디오 채널에 출연해 지난 바르사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패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스몰링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28분, 센터서클 부근서 메시와 공중볼 경합을 벌였다. 당시 메시는 뒤에서 달려든 스몰링을 인지하지 못했고, 스몰링의 팔에 안면을 강타 당한 메시는 그 자리에 쓰러졌다. 메시는 코와 눈 부위 출혈로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스몰링은 “경기가 끝난 후 메시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악수를 했고, 메시 역시 그것이 사고였다는 걸 알았다. 경합 상황에서 내가 그를 그렇게 가격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당 행위에 고의가 없었음을 피력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에 나온 루크 쇼의 자책골로 바르사에 0-1로 석패했다. 비록 안방에서 바르사에 패했지만, 후반전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드는 등 2차전 반전의 가능성을 보였다.

끝으로 스몰링은 “만약 우리가 1차전 후반전의 퍼포먼스를 2차전서도 보일 수 있다면, 그들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2차전 원정경기서 후회 없이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7일(수) 바르사의 홈구장 캄프 누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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