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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첼시 사리 감독, “아자르? 남아주길 바라지만 결정 존중할 것”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4.09 12:42
▲ 에당 아자르의 향후 거취에 대한 소회를 밝힌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에당 아자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9일(한국시간)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33라운드 홈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혼자서 멀티골을 기록한 아자르였다. 전반전 환상적인 개인기로 수비수 4명을 따돌린 뒤 골망을 가른 아자르는 후반 막판 쐐기골까지 뽑아내며 첼시의 3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사리 감독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현시점에서 또 다른 아자르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운을 뗀 뒤 “아자르는 전 세계서 높은 클래스를 자랑한다. 그는 나에게 (미래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아자르가 팀에 남아주길 바라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다른 시도를 해야만 한다”고 아자르의 향후 거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사리 감독은 “구단은 확실히 아자르를 보내는 걸 원하지 않지만, 그는 계약기간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가 또 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그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물론 우리는 그를 설득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시도할 것이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자르는 오는 2020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미 아자르 본인도 수차례 이적을 암시하는듯한 발언을 해온 가운데, 아자르의 행보에 유럽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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