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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3R] ‘아자르 멀티골’ 첼시, 웨스트햄 2-0 꺾고 3위 도약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4.09 11:51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혼자서 2골을 몰아친 첼시의 에당 아자르 / 사진: 첼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첼시가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원맨쇼’에 힘입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9일(한국시간)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33라운드 홈경기서 혼자 2골을 몰아친 아자르의 활약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24분 2선서 공을 잡은 아자르가 수비수 4명을 따돌린 뒤 박스 안까지 진입,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선제골로 예열을 마친 아자르는 후반 45분 바클리의 크로스를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올 시즌 아자르는 16골 12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카디프 시티와의 31라운드 승리를 기점으로 리그 3연승을 달린 첼시(승점 66)는 올 시즌 치열한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승점 64)과 아스널(승점 63)을 제치고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경기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아자르가 엄청난 골을 넣었고, 멋진 경기를 치렀다. 그가 지난 두 경기에서 보인 모습처럼 경기를 할 수 있으면 당연히 상황이 쉬워진다. 우리는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고 아자르의 경기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아자르는 오는 2020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 종료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다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진 아자르의 행보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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