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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기성용 76분’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에 0-1 패... 강등 싸움 계속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4.07 16:50
▲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선발 출전해 76분간 피치를 누빈 기성용 /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가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에 덜미가 잡혔다.

뉴캐슬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팰리스와의 33라운드 홈경기서 0-1로 석패했다. 모처럼 선발 출전한 뉴캐슬의 기성용은 76분간 활약 후 존조 셸비와 교체됐다.

승점 3점이 절실했던 뉴캐슬은 슈팅 18개를 때리는 등 팰리스를 몰아세웠지만, 후반 36분 밀리보예비치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내주고 석패했다.

올 시즌 허더즈필드 타운, 풀럼이 2부리그 강등을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강등 한자리를 두고 카디프 시티, 사우샘프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뉴캐슬이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15위인 뉴캐슬(승점 35)은 강등권인 18위 카디프 시티에 승점 7점차로 앞서있다. 비록 뉴캐슬이 다른 팀들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경쟁 팀들 또한 5~6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팰리스를 상대로 중원에 터를 잡은 기성용은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세트피스 상황서 전담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박스 바깥에서 두 차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공격 상황에서도 적극성을 보였다.

시즌 중·후반기 들어 기성용은 뉴캐슬 유스 출신의 롱스태프 등에 밀려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롱스태프가 부상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지만, 여전히 뉴캐슬의 중원에는 셸비, 디아메, 헤이든 등 경쟁 상대가 많아 막판까지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다.

한편, 리그 3경기 1무 2패 침체에 빠진 뉴캐슬은 오는 13일(토)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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