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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브라이튼전 완승’ 첼시 사리 감독, “허드슨-오도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4.04 15:06
▲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선발 데뷔전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칼럼 허드슨-오도이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안방서 완승을 거둔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른 칼럼 허드슨-오도이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4일(한국시간)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과의 32라운드 홈경기서 지루, 아자르, 로프터스-치크의 연속골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부터 팬들의 이목은 허드슨-오도이의 선발 출전 여부에 쏠려 있었다. 이미 사리 감독이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허드슨-오도이의 선발 출전을 암시했기 때문.

예상대로 사리 감독은 허드슨-오도이를 비롯해 크리스텐센, 로프터스-치크 등 젊은 자원들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허드슨-오도이는 전반 38분 지루의 선제골을 도우며 기대에 부응했다.

오른쪽 측면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인 오도이에 대해 사리 감독은 “내가 확신한 것처럼 그는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는 가장 어려운 경기를 포함해 모든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 브라이튼은 보통 내려서서 빡빡한 수비진을 구축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허드슨-오도이가 활약하기에 적합했다. 그는 수비에서도 뛰어났다. 전반전 쉬운 찬스를 놓쳤다고 내가 농담을 건넸지만, 그는 미소를 지었다. 18세의 나이에 최고가 될 순 없다. 그는 계속해서 성장할 필요가 있고, 유럽 최고 선수들 중 하나로 발전할 수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첼시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A대표팀서도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는 허드슨-오도이는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의 구애를 받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침내 프리미어리그서 선발 데뷔전을 치른 허드슨-오도이가 시즌 후반기 첼시의 4위권 진입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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