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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태연 “최근 생일 지나 서른 살... 윤종신 선배님 말씀에 용기 생겼다”월간윤종신X빈폴 뮤직 프로젝트 ‘이제 서른’ 제작발표회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3.26 17:21
▲ 월간윤종신X빈폴의 뮤직 프로젝트 '이제 서른'에 참여한 태연이 "'춘천 가는 기차'를 부르게 됐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서른 살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확실히 소녀시대 춤을 출 때와는 다르다”는 너스레도 곁들였다.

26일(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월간윤종신X빈폴 뮤직 프로젝트 ‘이제 서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조수빈이 맡았다.

‘이제 서른’은 올해로 30년차 음악인이 된 크리에이터 윤종신과 1989년 론칭하여 3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패션브랜드 빈폴의 협업이다. 1989년부터 2019년 그 사이의 음악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세대 공감을 사는 프로젝트다. 현장에는 윤종신을 비롯해 태연, 장범준, 어반자카파가 자리했다.

이날 태연은 “최근 생일이 지났다. 제가 감히 선배님 앞에서 서른 살의 소감을 말하긴 그렇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래하기 위해서 몸 관리를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확실히 소녀시대 때완 다르다. 목 관리도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엄살이다. 서른은 진짜 무르익기 시작하는 시간이다”라며 “10대, 20대 때와는 확실히 다르다. 좀 더 우러나온다. 우리가 흔히 ‘아는 소리’가 이 때 나온다. 태연은 최고의 가수”라고 극찬했다.

윤종신의 말에 태연은 “사실 ‘이게 맞는 건가?’란 생각도 들었다. 어렸을 때 느꼈던 것과는 다른 것도 알게 되더라. 그러다 보니 ‘이게 맞나?’, ‘정답이 뭘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선배님의 말씀을 들으니 용기가 생겼다”고 화답했다.

태연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창할 곡은 ‘춘천 가는 기차’다. 그는 “제가 이 곡이 나왔을 때 태어나서 잘 아는 건 아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1989년이 얼마나 대단한 해였는지 알게 됐다. 멋지게 도전해 볼테니 오는 5월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24일 오후 새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사계 (Four Seasons)’를 발표하고 차트를 휩쓸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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