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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예선] 잉글랜드·프랑스, 체코·몰도바 완파... 순항 예고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3.23 15:10
▲ 체코를 5-0으로 완파한 잉글랜드 / 사진: 잉글랜드축구협회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나란히 유로2020 예선 순항을 예고했다.

잉글랜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유로2020 체코와의 A조 예선 1차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의 맹활약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최전방에 스털링-케인-산초를 배치한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반 이른 시간에 다이어가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는 바클리를 투입하며 예기치 않은 교체카드를 사용했지만, 스털링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4분 오른쪽 측면서 산초가 뿌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스털링이 가볍게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 1-0을 만들었다. 전반 막판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2골차 리드를 잡은 잉글랜드는 후반전 스털링의 2골과 칼라스의 자책골을 보태 전광판을 5-0으로 수놓았다.

지난 왓포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스털링은 3경기 만에 A매치서도 3골을 퍼부으며 최근 절정에 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 몰도바를 4-1로 제압한 프랑스 / 사진: 프랑스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도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몰도바를 제압하고 유로 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

23일 프랑스는 키시너우 스타디오눌 짐브루서 펼쳐진 몰도바와의 유로2020 H조 예선 1차전서 주전 공격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4-1 승리를 챙겼다.

전반 24분 포그바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그리즈만이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프랑스는 바란, 지루, 음바페가 차례로 골맛을 보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막판 몰도바가 1골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편,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오는 26일(화) 각각 몬테네그로·아이슬란드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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