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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첼시 사리 감독, “디나모 키예프 피치 상태 형편없어... 아자르 거취는 나도 몰라”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3.14 16:33
▲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도착한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디나모 키예프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첼시는 오는 15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서 디나모 키예프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차전 홈경기서 3-0 완승을 거둔 첼시는 주축선수들의 체력 안배 등을 위해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사리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상대팀의 피치 상태가 재앙 수준이다”라고 운을 뗀 뒤 “정말로 위험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양 팀 모두 좋은 축구를 펼치기 어렵고, 부상 위험도 크다. 그러나 우리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8강 진출 대신 승리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상대를 저평가해선 안 된다. 그들은 홈에서 치른 유로파리그 경기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고 밝혔다.

주전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의 명단 제외와 관련해 사리 감독은 “이과인은 지난 리그 경기 후 이틀간 열 증상이 있었다. 의료진과 상의 후 다음 경기를 위해 그를 포함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사리 감독은 최근 지네딘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와 에당 아자르의 거취와 관련된 질문에 “모르겠다. 아자르와 지단 감독에 대해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 나는 오로지 첼시서 뛰길 바라는 선수들만 원한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첼시는 최근 4경기서 3승 1무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첼시가 유로파리그 8강 진출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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