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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FT아일랜드 팬클럽, 최종훈 퇴출 요구 성명서 발표 → 이홍기 “포기야”“최종훈은 여전히 침묵, 소속사는 불법 촬영 언급도 안 해”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3.14 15:38
▲ FT아일랜드 팬클럽 일부가 최종훈의 탈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같은 팀 멤버 이홍기는 최종훈에 대해 "포기야"라고 적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의 일부 팬클럽이 “최종훈을 팀에서 퇴출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14일(오늘) 디시인사이드 FT아일랜드 갤러리 측은 성명을 통해 “다섯 멤버를 모두 지지하고 응원해왔으나 불법 촬영과 음주운전 보도 무마 청탁 등의 이유로 최종훈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소속사가 발표한 입장에는 성 접대 의혹만 있을 뿐 불법 촬영 등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 당사자인 최종훈은 여전히 침묵만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13일 YTN에 따르면 최종훈은 2016년 2월 음주운전에 적발됐지만 경찰에 부탁해 언론 보도를 막았다. 이러한 내용은 승리와 정준영 등이 속한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공유됐다. 최종훈은 자신의 음주운전을 막아준 경찰에게 생일 메시지를 보내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알려졌다.

같은날 SBS 8뉴스는 최종훈이 지난 2016년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경찰과 유착한 정황이 있다며 메신저를 공개했다. 이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은 사실이지만 경찰 청탁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만약 유착 등이 사실로 드러나면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설명했다.

최종훈은 모든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FT아일랜드 이홍기는 한 일본 팬이 “부탁이야. 최종훈을 포기하지 말아줘”라고 댓글을 남긴 것에 대해 “포기야”라고 적었다.

한편, 이는 ‘승리 게이트’를 통해 시작됐다. 승리가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안에서 성 접대, 마약 투약 등이 벌어졌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부터다. 승리는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있는 채팅방에서 이러한 일들을 공유했고, 정준영은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 최종훈도 이 영상을 봤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소속사는 “친분이 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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