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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버풀·바르셀로나, 뮌헨·리옹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 안착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3.14 13:04
▲ 각각 바이에른 뮌헨, 올림피크 리옹을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리버풀과 FC바르셀로나 / 사진: 챔피언스리그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리버풀과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2차전서 리버풀이 멀티골을 기록한 사디오 마네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차전 홈경기서 0-0으로 비긴 리버풀은 원정서 3골을 몰아치며 합산 스코어 3-1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반 26분 마네의 선제골로 앞서간 리버풀은 전반 막판 마팁이 자책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들어 반 다이크와 마네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일궈냈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하면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소속 4개 팀(토트넘·맨유·맨시티·리버풀)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UEFA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잉글랜드 소속 네 팀이 8강에 오른 건 지난 2007-08, 2008-09 시즌(아스널·첼시·리버풀·맨유) 이후 세 번째다.

바르사도 올림피크 리옹(이하 리옹)을 홈으로 불러들여 막강 화력을 뽐냈다.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바르사는 혼자서 2골 2도움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의 맹활약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뒀다.

전날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유럽 축구팬들의 이목은 자연스레 메시의 발끝에 집중됐다. 전반 18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낸 바르사는 키커로 나선 메시가 과감한 파넨카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31분 쿠티뉴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바르사는 후반 13분 만회골을 내줬으나 이후 메시, 피케, 뎀벨레가 내리 3골을 꽂아 넣으며 전광판을 5-1로 수놓았다. 바르사는 리옹전 승리로 홈에서 치른 챔피언스리그 30경기(27승 3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8강 대진 추첨은 오는 15일 진행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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