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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승리, 전속계약 종료 합의... 아티스트 관리 소홀 인정” (공식입장)승리, 인스타그램서 은퇴 선언 → 소속사와 계약 해지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3.13 14:23
▲ 승리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YG는 "아티스트 관리 못한 점을 인정하고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 KBS 뉴스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빅뱅 멤버 승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다.

13일(오늘) YG 측은 언론사에 낸 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승리의 은퇴 입장 발표 이후, YG는 승리의 요청을 수용하여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승리가 참여했다는 클럽의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계속 불거진 가운데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YG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승리는 ‘버닝썬’ 클럽에서 벌어진 손님과 직원의 폭행 사건 이후 성 접대부터 마약 유통 의혹 등 걷잡을 수 없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클럽 압수수색 영장을 받고 조사하기 위해 승리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승리는 피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이 됐다. 앞서 마약 관련 조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온 것도 잠시, 이내 정준영 등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된 단체 채팅방에서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했다는 논란으로 비난이 빗발치자 결국 은퇴를 발표했다.

승리는 “연예계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컸다”며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승리가 참여했다는 클럽의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계속 불거진 가운데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지난 12일 승리의 은퇴 입장 발표 이후, YG는 승리의 요청을 수용하여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YG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YG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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