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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 히어로즈, 전용관 오픈... "신인 선수들 위한 기회의 장"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3.13 14:23
▲ 엔젤스 히어로즈 입식 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노재길 / 사진: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오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히어로즈 전용관서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의 새로운 격투기 브랜드 ‘엔젤스 히어로즈’가 첫 선을 보이는 가운데, 엔젤스 히어로즈의 입식 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노재길이 전용관 오픈 소감을 전했다.

현 AFC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엔젤스 히어로즈 입식 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노재길은 “선수 출신으로서 신인 선수들에게 한 경기 한 경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안다"며 “히어로즈 대회를 통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엔젤스 히어로즈를 브랜드화해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성장에 이바지하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9일 AFC 기자간담회서 노 대표는 자신의 선수 생활 은퇴 계획을 밝히며 엔젤스 히어로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노 대표는 “항상 한국 나이 40살까지 싸우고 끝내자고 생각했다. 그걸 지킬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선수로서 내 역할은 다했다. 이젠 다른 방식으로 기여하려고 한다. 입식격투기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노 대표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후배들에게 좀 더 기회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그것이 제가 엔젤스 히어로즈의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 될 것 같다. 차후 히어로즈를 통해 성장한 선수와 은퇴전을 함께 할 수 있다면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입식격투기의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줄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노 대표는 “훌륭한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선수와 지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싶다”고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AFC는 올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AFC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희귀난치병 환아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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