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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0R]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스털링 더 잘할 수 있어... VAR 도입 찬성”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3.10 16:43
▲ 왓포드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을 격려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왓포드를 꺾고 2위 리버풀과 승점차를 벌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는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와의 30라운드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승점 74)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왓포드의 밀집수비에 막혀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전 킥오프 후 13분 만에 3골을 몰아친 스털링을 앞세워 3-1 스코어를 완성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보통 우리는 깊게 내려앉아 수비에 집중하는 팀들과 경기를 한다. 이런 경기는 공간이 없어서 공격을 펼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상대는 잘 조직된 팀이고, 11명의 선수가 박스 안에 포진한다. 후반전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스털링의 3골은 환상적이었지만 그는 더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전반전 그는 수비적으로 팀을 돕지 못했다”고 스털링의 활약을 평가했다.

스털링의 선제골 과정서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주심은 그대로 골로 인정했다. 선제골 장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에는 VAR이 도입되길 바란다. 맨시티는 VAR 도입에 찬성표를 던졌지만, 다른 구단들은 VAR을 원하지 않았다. 오프사이드로 인한 골이나 다이빙에 의한 페널티킥을 줄이기 위해 VAR이 필요하다. 첫 번째 골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 나는 이러한 상황을 싫어하지만 그것이 오프사이드였다면 매우 유감이다. 그러나 우리는 충분히 승리할만한 자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남은 경기가 모두 중요하다. 우리는 지난 몇 달간 선두로 올라서길 기다렸고, 지금은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막판 승점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경기서 승리할 수 있도록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리버풀과의 치열한 우승 경쟁에 관한 소회를 전했다.

한편, 올 시즌 이른바 ‘쿼드러플’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오는 13일(수) 샬케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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