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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차기작으로 또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게요”② (인터뷰)여진구, 올 하반기 tvN ‘호텔 델루나’로 브라운관 복귀... 이지은과 호흡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3.10 01:26
▲ 배우 여진구가 tvN '왕이 된 남자'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제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꾸준히 연기하면서 다양한 역할, 다양한 장르를 해보고 싶어요. 그게 목표이기도 하고요. 차기작을 빨리 정한 데에는 그 이유가 큰데요, 사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긴 했어요. 하지만 저는 안주하고 싶지 않아요.”

배우 여진구의 말이다. tvN ‘왕이 된 남자(연출 김희원·극본 김선덕)’ 종영 후 곧바로 차기작을 정한 그는 “앞으로도 연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여진구는 “‘왕이 된 남자’ 덕에 차기작을 빨리 정할 수 있었다”며 “연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데, 텀을 두고 쉬고 싶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자매·연출 오충환·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의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에 낙점됐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 배우 여진구가 tvN '왕이 된 남자'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제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호텔 델루나’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연기를 하며 느꼈던 이 감정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체력적인 면은 걱정이 되지 않는다. 과감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쉬지 않고 연기를 계속 하면 감정 소모가 크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연기란 표현 예술이다. 하지만 여진구라는 사람 자체가 영감을 받고 주는 작업을 좋아한다. 연기는 저를 항상 고민하게 하고, 저를 활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들기 때문에 소모적인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여진구는 지난 4일 12%가 넘는 시청률로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자’에서 폭군 이헌, 광대 하선이라는 상반된 두 인물을 통해 1인 2역에 도전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드라마 흥행을 이끌며 차기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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