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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워너비 아미 “제 이름에 속았다고 하시던데…”② (인터뷰)“본명 우아미, 25년간 써온 이름이죠”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3.01 00:09
▲ 걸그룹 워너비의 아미가 컴백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저와 관련된 영상에 들어가 보면 ‘속았다’는 댓글이 많아요.”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WANNA.B(이하 워너비) 멤버 아미의 말이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팬클럽명(ARMY)이기도 하다. 그는 “아미라는 게 활동명이라 그런지 저를 보면 ‘아미라는 이름을 언제부터 쓰셨어요?’란 질문을 받는데, 이건 본명이다. 그래서 25년간 써왔다고 답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라도 방탄소년단 팬분들이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대단하신 선배님의 팬분들에게 제 이름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미는 워너비 내에서 ‘만능’으로 통한다. 시원시원한 외모, 늘씬한 몸매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최근 3년 동안 드림콘서트의 사전MC를 맡아 얼굴을 알렸고, 연기에도 재능을 보였다.

아미는 “공백 동안 오버워치란 게임에 빠져서 한동안 열심히 하기도 했다. 그런데 게임만 하기에는 한계가 있더라. 그래서 외국어 공부도 열심히 했다. 주위 친구들에게 일본어, 중국어를 써달라고 부탁해서 실생활에서 배우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백 동안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는데, 연기에도 욕심이 나더라. 사실 연기를 몇 번 해본 적이 있다. 서현진 선배님 같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서현진 선배님은 천의 얼굴이세요. 미인이신 건 당연하고, 청순할 땐 청순하시지만 또 센 면도 있으시고, 여리여리한 모습도 있으시더라고요. 그런 다양한 매력을 보고 배우고 싶어요. 저도 모든 캐릭터에 자신이 있거든요.”

아울러 아미는 “기회가 된다면 웹드라마부터 모든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고 싶다”면서 “무대에도 많이 서고 싶다. 닥치는 대로 하고 싶다고 하면 될까. 스케줄이 하루에 2~3개씩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워너비는 지난달 20일 네 번째 디지털싱글 ‘LEGGO(레고)’로 컴백했다. 이번 신곡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현재에 대한 고민으로 살아가는 청춘에게 건네는 메시지를 담았다.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주를 이루며, 힙합과 일렉, 레게톤 등이 어우러져 ‘섹시 힙합’이란 새 장르가 탄생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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