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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워너원·핫샷 → 솔로’ 하성운의 “모든 순간” (종합)“하루 일과 담아보고 싶은 마음에 앨범 작업 시작”… 28일 오후 6시 발매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2.27 18:27
▲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솔로 데뷔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스타크루이엔티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긴장도 되고 설렙니다. 제가 그전에 보여드렸던 음악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지만, 첫 솔로앨범이라 그런지 기대가 큽니다.”

인기 보이그룹 Wanna One(이하 워너원) 출신이자 HOTSHOTI(핫샷) 멤버로 활약 중인 하성운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에 하성운의 손길이 닿았다.

27일(오늘)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하성운의 솔로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이지애가 맡았다. 하성운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My Moment(마이 모멘트)’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신보 ‘My Moment’는 제목처럼 하성운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담은 앨범이다. 지난 1월 발매한 ‘잊지 마요’를 비롯해 타이틀곡 ‘BIRD(버드)’, ‘오.꼭.말(오늘은 꼭 말해줘)’, ‘문득’, ‘Lonely Night(론리 나잇)’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하성운은 “옛날부터 솔로 활동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못 했는데, 이렇게 하게 돼 굉장히 떨린다”면서 “제 하루 일과를 담아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아침, 점심, 저녁, 새벽 시간대에 들으면 좋을 만한 곡을 작업했다. 제 일과를 감정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솔로 데뷔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스타크루이엔티 제공

그의 말대로 그는 ‘총괄 프로듀서’로 나섰다. 작사, 작곡은 물론 믹스, 마스터링 등 모든 작업에 참여한 것. 따라서 ‘오롯이 하성운의 것’만으로 가득 채워 의미를 더한다. 소속사 측은 “하성운이 이번 앨범을 통해 보컬로서, 프로듀서로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타이틀곡 ‘BIRD’는 세련된 신스 패드와 드럼 비트 위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 방향을 유지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맞는 클라이맥스는 매력적인 화음을 자랑한다. “무대는 처음이지만 잘한 것 같다.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한 그는 “‘제가 새가 되어서 새롭게 태어나 정상 위로 올라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사와 의미에 신경을 썼다. 저는 팬분들 덕분에 날개를 달았다고 생각했다. 팬분들과 좋은 곳에 가고 싶다는 그런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다. 마침 팬클럽 이름도 ‘하늘새’가 아닌가. 때문에 ‘BIRD’가 타이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성운은 “제가 만들었다 보니 아무래도 다 애착이 간다. 그런데 ‘문득’이란 곡이 가장 애착이 간다”며 “앨범 나오기 전에 졸업 공연으로 선보였던 곡인데, 그 곡을 다르게 새롭게 편곡해보려고 했다.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아주 조금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솔로 데뷔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이번 활동의 목표는 무엇일까. 하성운은 “음악방송 1위”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는 “만약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게 된다면 타이틀곡 제목에 맞춰 새가 되어보도록 노력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새 코스프레’라는 질문에는 “생각해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제가 원하는 음악은 이런 겁니다’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요. 성적이 좋으면 물론 좋겠죠.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대중 분들이 좋아해주실지 궁금증이 생겼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려고 해요.”

그는 “하성운이 어떤 음악을 하는지,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부담보다는 기대를 더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하성운은 오는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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