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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6R] ‘화력 폭발’ 맨유·리버풀, 풀럼·본머스 3-0 완파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2.10 14:38
▲ 풀럼의 3-0으로 완파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이 각각 풀럼과 본머스를 완파했다.

맨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풀럼과의 26라운드 원정경기서 3-0 완승을 거두고 모든 대회 11경기 무패(10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최근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서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포그바였다. 전반 14분 박스 왼쪽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연 포그바는 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뽑아내며 맨유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풀럼전 승리로 맨유는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모든 대회 원정서 6연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승점 51점을 확보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6라운드 경기를 앞둔 첼시(승점 50)를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 본머스를 3-0으로 완파한 리버풀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올 시즌 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버풀도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3점을 챙겼다.

리버풀은 10일 안필드에서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26라운드 경기서 마네, 베이날둠, 살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따냈다.

리버풀로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최근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맨시티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기 때문. 리버풀은 클롭 감독 특유의 ‘게겐 프레싱’을 선보이며 경기 내내 본머스를 압도했다.

본머스전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65점으로 맨시티를 다시 3점차로 따돌리고 리그 1위를 탈환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리버풀은 10일간 휴식을 취한 뒤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격돌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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