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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불법도박 사건, 엄정 대응할 것"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4.08 13:18
사진: 빙상연맹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최근 불거진 쇼트트랙 불법 도박 파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빙상연맹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쇼트트랙 선수들이 스포츠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되어 조사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운을 뗀 뒤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하겠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며, 경찰에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선수들은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출전을 금지시키고 대표 훈련 등에서 제외할 계획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빙상연맹은 연맹이 주관하는 각종 훈련 및 대표팀 소집훈련 시 소양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맹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선수들까지 도박을 비롯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전달하기 위해, 지도자 소양교육 프로그램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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