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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하빕, "권아솔? 누군지 기억 안 나" 도발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2.07 11:43
▲ 권아솔을 도발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권아솔이 누군지 기억나지 않는다. 안중에도 없다.”

지난 2017년 7월, 한국서 권아솔(33, 팀 코리아MMA)과 설전을 벌였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이 '도발왕' 권아솔을 도발했다.

로드FC는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굽네몰 로드FC 052'를 개최한다. 이날 메인이벤트서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와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린다.

결승전에 오른 샤밀 자브로프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사촌형으로 알려져 있다. 100만불 토너먼트 우승을 위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형의 훈련을 도왔고, 직접 한국을 방문해 세컨드로 승리를 합작하기도 했다. 그 결과 샤밀 자브로프는 결승전에 오르며 토너먼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승전에도 형을 위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직접 한국에 와서 승리를 도울 예정이다. 기존에 잡혀있는 일정이 있었지만, 그 일정을 미루고 형의 세컨드로 함께한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예전에 방문했을 때) 로드FC는 모든 것이 잘 준비되어 있는 리그였고, 경기들도 매우 훌륭했다. 이번에도 형을 위해 당연히 한국에 갈 거다. 다른 일정이 있었지만, 그 일정은 이미 다른 날로 변경했다. 우리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며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참가 의사를 밝혔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권아솔은 이미 한차례 만나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사실 그가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에 대해서는 전혀 인지하고 있지 않다. 그는 안중에도 없다”고 밝혀 100만불 토너먼트 '끝판왕' 권아솔을 자극했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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