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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이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가수 되고 싶어요”② (인터뷰)“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커... 앞으로는 좋은 노래만 들려드릴 것”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2.04 12:45
▲ 매드타운 해체 후 발라드 가수로 전향한 이우와 지난 1일 만났다 / 사진: 소리바다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이우가 “꾸준한 가수, 팬들과 소통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그는 보이그룹 매드타운 출신 발라드 가수로, 꾸준히 신곡을 내며 ‘차세대 발라더’로 주목 받고 있다.

신곡 ‘고백’ 발매를 기념해 인터뷰 자리를 가진 이우는 “짧게 보고 가수를 하는 게 아니다. 길게 보고 가수란 직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발라드 가수로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저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지 않더라도, 자주 소통하고 작게라도 공연을 개최하면서 오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2017년 말 해체한 매드타운에서 이건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이우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는 좋은 노래만 들려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 매드타운 해체 후 발라드 가수로 전향한 이우와 지난 1일 만났다 / 사진: 소리바다 제공

“이우로서는 미안한 마음보다 아티스트로서 좋은 노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금 거의 매달 노래가 나오고 있는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셨으면 좋겠고요. 앞으로는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가수가 될 테니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소리바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발라더로 전향한 그는 ‘공일공’(010), ’다시 웃게 할 수 있다면’, ‘고백’ 등 그의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신곡들을 발매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우는 “원래 ‘공일공’은 길구봉구 선배님들이 부르려고 했던 곡이다. 가이드를 했었는데 우연히 제게 오게 됐다”며 “작곡가 형도 좋다고 해주셨다. 이 곡이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나오지 않았나. 제 ‘최애곡’이 됐다”는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이우는 스스로를 자랑하는 데에 서툰 모습을 보였다. 발라드 가수로서 이우만의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숙이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발라드를 부른지 얼마 되지 않아 잘 모르겠다”며 한참 고심하던 그는 “다만, 아직 보여드린 게 적어서 그런지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팬분들이 저의 어떤 모습을 좋아해주실지 아직 모르겠지만, 좋다고 해주시는 평가가 오게 된다면 거기에 맞춰서 저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매드타운 해체 후 발라드 가수로 전향한 이우와 지난 1일 만났다 / 사진: 소리바다 제공

쑥스러워하던 그가 자신 있게 이야기하던 것 중 하나는 바로 정승환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K팝스타’ 때부터 정승환의 팬이었다던 이우는 “어머니께서도 저에게 정승환 씨의 노래를 보내주시면서 ‘너도 이렇게 해봐라’라고 말씀하실 정도”라며 “나이도 그리 많지 않으신데 곡을 풀어내는 그 감성이 성숙하시더라. 부럽다”고 말했다.

“노래할 때 완성도가 되게 높으세요. 그런 점은 제가 배워야한다고 생각해요. 그 분의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어요. 노래방에서도 꼭 부르고요.”

그는 올해, 더 많은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첫 팬미팅 ‘I Miss You(아이 미스 유)’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던 그는 “너무 재밌었다. 팬분들과 더 자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앨범도 꾸준히 낼 거고요. 인지도가 더 높아진다면 행사도 많이 하고 싶어요. 저는 공연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렇게 공연을 열고 소통도 하고 싶어요. 팬미팅도 자주 하고 싶죠. 더 나아가서는 작은 규모의 콘서트라도 하고 싶어요. 무대 경험을 더 쌓아야 할 것 같아요. 제가 가수로서 얻어가야 할 게 많네요.”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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