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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0G 무패’ 맨유 솔샤르 감독, “경기력 만족스럽지 않지만 최선을 다했어”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2.04 11:27
▲ 레스터 시티에 1-0 신승을 거두고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 원정서 신승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3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와의 25라운드 경기서 맨유는 전반 초반에 터진 마커스 래시포드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9분 레스터 수비의 클리어링 미스를 차단한 포그바가 전방으로 로빙패스를 뿌렸고, 박스 안에서 래시포드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망을 가르면서 맨유가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레스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메디슨과 바디 등을 앞세운 레스터는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며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맨유를 구해낸 건 데 헤아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이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지만 축구란 것이 매번 환상적인 경기를 할 수는 없다. 수비적으로 매우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였다”며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선제골을 합작한 래시포드·포그바와 번뜩이는 선방을 선보인 데 헤아였다.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와 포그바는 점점 더 서로를 잘 알아가고 있다. 서로의 강점을 파악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조합을 만들어내고 있다. 항상 클린시트를 염두에 두고 경기한다면 승리의 가능성은 따라오는 법이다. 또한 우리에게는 너무나 든든한 골키퍼가 있다”며 승리를 견인한 세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한편,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서 10경기 무패(9승 1무) 행진을 달린 맨유는 25라운드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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