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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 헨더슨 “레스터전 무승부, 아쉽지만 웨스트햄전 준비할 것”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1.31 17:36
▲ 레스터 시티전 무승부에 대한 소회를 밝힌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 /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 리버풀의 '캡틴' 조던 헨더슨이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전 무승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홈구장인 안필드서 레스터를 상대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전반 3분 만에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로 기세를 탄 리버풀은 전반 막판 해리 매과이어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1로 비겼다.

리버풀로서는 아쉬운 결과였다. 올 시즌 리버풀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24라운드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덜미가 잡힌 상황에서, 승점차를 더 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기 때문이다. 자신의 주 포지션이 아닌 오른쪽 풀백으로 헌신한 헨더슨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무승부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헨더슨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경기 결과에 조금은 실망했지만, 레스터는 좋은 팀이다”라며 “우리는 마네의 선제골로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끝까지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충분히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세트피스서 실점하고 말았다”고 레스터전 무승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헨더슨은 “우리는 빠르게 반등할 필요가 있다”며 “며칠간 회복 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준비해야 한다. 올 시즌엔 여전히 많은 여정이 남아있다. 비록 승점 3점은 따지 못했지만 1점을 얻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고,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가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한편, 현재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6)에 승점 5점차로 앞서 있는 상황. 리버풀이 오는 2월 5일(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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