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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은쿠두, 결국 토트넘 떠난다... AS모나코 임대 이적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1.31 16:47
▲ 토트넘서 주전 경쟁을 이기지 못한 조르주-케빈 은쿠두가 AS모나코로 이적한다.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의 윙어 조르주-케빈 은쿠두가 임대를 떠난다.

31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토트넘의 은쿠두가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이하 모나코)로 임대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이며, 완전 영입 옵션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 8월 마르세유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은쿠두는 손흥민을 비롯해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등에 포지션 경쟁서 밀려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26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은데 그친 은쿠두는 올 시즌엔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기회는 있었다. 토트넘이 자랑하는 이른바 ‘DESK’ 공격 라인 중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각각 이탈하면서 공격진의 전력누수가 불가피했고,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토트넘은 선수 영입 대신 기존 선수인 은쿠두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은쿠두는 지난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서 해리 윙크스의 극적인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기회를 잡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FA컵 32강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한편, 은쿠두를 영입한 모나코는 올 시즌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티에리 앙리 감독을 경질한 모나코는 앙리의 전임자였던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을 재선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은쿠두가 리그앙에서 다시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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