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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박보검 “아낌없이 사랑주고 표현할 줄 아는 ‘남자친구’ 되고 싶어요”③ (인터뷰)“오빠같으면서도 친구같은, 듬직하고 든든한 남자친구 되고파”
김주현 기자 | 승인 2019.01.29 00:13
▲ 배우 박보검이 '남자친구'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지난 24일 종영한 ‘남자친구(연출 박신우·극본 유영아)’에서 김진혁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한 배우 박보검. 그에게 어떤 남자친구가 되고 싶느냐고 물었다. 한참 고민하던 그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박보검의 ‘남자친구’ 종영 기념 인터뷰가 열렸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 부와 명예를 버리는 게 어려운지 평범한 일상을 내놓는 게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 그린 드라마로, 박보검을 비롯해 송혜교, 전소니, 고창석, 장승조 등이 열연했다.

이날 베프리포트와 만난 그는 극 제목처럼 어떤 남자친구가 되어주고 싶으냐는 질문에 “저도 진혁이처럼 누군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서 공감할 줄 알고, 사랑도 아낌없이 표현할 줄 아는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감정 표현에 있어서 솔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 오빠같으면서도 친구같은 남자친구이길 바란다”며 “듬직하고 든든한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극 중 ‘청포도’ 같은 남자로 표현 돼 화제를 모은 바, 그에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했다. 이에 박보검은 “사실 청포도라고 했을 때 어떤 배우를 떠올리진 않고 청포도를 어떻게 형상화할까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다”며 “저는 저 스스로를 망고라고 생각했다. 망고 씨가 두꺼운 것처럼 박보검 역시 중심은 단단한데, 겉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자친구’를 떠나보낸 박보검은 다양한 작품을 열어두고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아울러 일본, 방콕,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총 9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약 5만여 명의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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