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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프로리그 2R 1주차] 진에어, 2연승으로 단독 선두 올라서진에어, 삼성·afreeca 꺾고 2승 거둬…조성주 다승 공동 1위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4.06 19:21
2승으로 단독 1위로 올라선 진에어 / 사진: KeSPA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6시즌(이하 프로리그) 2R 1주차 경기가 5일(화) 마무리됐다. SAMSUNG GALAXY(이하 삼성)와 afreeca Freecs(이하 afreeca)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Jin Air Greenwings(이하 진에어)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4일(월) 펼쳐진 2R 1경기에서는 진에어가 삼성을 잡았다. 첫 주자로 나선 진에어의 이병렬은 저글링과 맹독충을 활용한 압박으로 삼성의 박진혁을 쉽게 제압했다. 2경기에선 김유진(진에어)이 백동준(삼성)에게 패했지만, 3경기서 공중을 제압한 조성주(진에어)가 강민수(삼성)를 꺾고 승부를 뒤집었다. 4경기에 나선 조성호(진에어)가 1승을 보탠 진에어는 최종 스코어 3-1로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kt rolster(이하 kt)가 CJ ENTUS(이하 CJ)를 3-1로 꺾었다. 첫 게임부터 이동녕(kt)이 상대팀 에이스 김준호를 상대로 여왕과 바퀴로 앞마당 돌파에 성공하면서 쉽게 경기를 풀었다. 전태양(kt)이 난전 끝에 한지원(CJ)에게 패했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주성욱과 김대엽(이상 kt)이 강력한 화력을 앞세우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5일(화) SK telecom T1(이하 SKT)과 MVP CHICKENMARU(이하 MVP)경기에선 지난 라운드 순위가 무색할 정도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MVP는 김동원과 고병재가 어윤수와 김명식을 꺾으면서 게임3까지 2-1 우위를 가져갔지만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령우(SKT)가 게임4와 에이스 결정전까지 내리 이기면서 SKT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령우는 상대 김기용과 고병재, 두 명의 테란을 내리 꺾으며 다승 공동 3위로 도약했다.

SKT와 MVP 경기 다음에 이어진 진에어와 afreeca의 대결에선 또 다시 진에어가 웃었다. '1승 카드' 이병렬과 조성주(이상 진에어)가 나란히 2승을 챙긴 진에어는 최근 프로리그에서 주춤했던 김유진이 조지현을 꺾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조성주는 이번 주 2승을 더해 7승 무패(승률 100%)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한편,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2라운드 1주차 주간 MVP 투표는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페이스북 및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오는 8일(금)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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