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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박항서 매직은 계속된다… 베트남, 요르단과 승부차기 끝에 8강행
최민솔 기자 | 승인 2019.01.20 23:08
▲ 요르단을 승부차기로 꺾고 아시안컵 8강에 오른 요르단 / 사진: AFC 아시안컵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최민솔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아시안컵 토너먼트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베트남은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 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16강전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요르단이었다. 전반 38분 박스 왼쪽서 간접 프리킥을 얻어낸 요르단은 키커로 나선 압델라만이 그대로 먼 쪽 포스트를 조준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스코어 1-0을 만들었다.

베트남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6분 트롱 홍이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꽁 푸엉이 몸을 날리는 발리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연장 들어 베트남과 요르단은 남은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결승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양 팀 1번 키커가 모두 성공한 가운데, 요르단의 2번 키커 파이살이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베트남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요르단의 3번 키커 사미르의 킥을 당 반 람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베트남이 승기를 잡았다. 요르단도 베트남의 4번 키커 쩐 민 브엉의 킥을 사바하 골키퍼가 잡아냈으나, 베트남의 5번 키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2007년 8강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컵 8강에 오른 베트남은 일본-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격돌한다.

최민솔 기자  solsol@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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