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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3부투어→챌린지투어'로 통합 운영
박경식 기자 | 승인 2019.01.10 11:13
▲ 지난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 이후 참가선수들 단체사진 / 사진: K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2019 시즌부터 KPGA 2부투어와 3부투어를 ‘챌린지투어’로 통합 운영한다.

KPGA는 지난해까지 2부투어 격인 챌린지투어와 3부투어 개념의 프론티어투어를 별도로 운영해왔다. 기존 챌린지투어는 연간 12개 대회에 총상금 9억 6천만 원 규모로 펼쳐졌으며, 프론티어투어는 12개 대회와 총상금 4억 8천만 원 수준이었다.

이에 반해 통합된 챌린지투어는 연간 20개 대회와 함께 총상금 16억 8천만 원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20개 대회는 5개 대회씩 총 4개 시즌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각 대회는 2라운드 경기에 총상금 8천만 원 규모지만, 각 시즌별 마지막 대회인 4개 대회는 3라운드 경기에 총상금 1억 원으로 펼쳐진다.

참가 자격도 확대된다. 지난해까지 KPGA 투어프로는 프론티어투어에 나갈 수 없었고 아마추어 선수들은 프론티어투어만 출전할 수 있었다. 통합된 챌린지투어는 KPGA 투어프로와 프로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 지난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에 오른 김영수 / 사진: KPGA 제공

‘Road to the Korean Tour(로드 투 더 코리안투어)’라는 부제에 맞게 특전도 대폭 늘어난다. 챌린지투어 모든 대회가 종료되면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지난해 대비 5명 증가)에게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부여한다. 차순위자 10명은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에 직행할 수 있고 이후 10명은 ‘코리안투어 QT Stage 2’로 직행하게 된다.

KPGA 이우진 운영국장은 “통합된 챌린지투어를 통해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을 확대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면서 실력 있는 선수들을 조금 더 빨리 발굴하려는 취지도 있다. 챌린지투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코리안투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것이다”라고 통합 배경을 설명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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