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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더 잘했어야... 첼시 원정 어려운 경기 될 것”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1.09 12:20
▲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서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첼시와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서 신승을 거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카라바오컵(리그컵)’ 첼시와의 준결승 1차전서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첼시에 점유율 약 6:4, 슈팅 개수 17:6으로 주도권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26분 터진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리그컵 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첼시 수비진의 뒷공간을 파고든 케인이 케파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고, VAR 판독 결과 주심은 오프사이드가 아닌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경기 후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쟁력이 있었지만 더 잘할 수 있었다”고 운을 뗀 뒤 “첼시와 같은 강팀을 상대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그들은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뛰어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기쁘지만 이제 1차전이다. 우리는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을 치러야 한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컵(준결승)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3위), 챔피언스리그(16강), FA컵(32강) 총 4개 대회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에겐 올 시즌이 첫 우승 트로피를 수확할 수 있는 적기인 셈이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5일(금) 첼시와 리그컵 준결승 2차전서 맞붙는다. 지난 2008년 이후 11년 만에 리그컵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이 결승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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