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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포트] '손흥민 선발 출전' 토트넘, 원정서 리버풀과 1-1 무승부손흥민 선발 출전해 66분간 활약…후반 샤들리와 교체돼
최진수 기자 | 승인 2016.04.03 15:37
경합하는 모레노와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SNS 갈무리

[베프리포트=최진수 기자] 우승 경쟁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했던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가 원정서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뒀다.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토트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손흥민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토트넘은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에이스 해리 케인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의 균형을 유지했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와의 우승 경쟁에서 '승점 3점' 확보가 절실했지만 끝내 안필드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홈팀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미뇰렛이 골문을 지켰고, 그 위로 '클라인-로브렌-사코-모레노'가 포백을 구성했다. 그 위에 엠레 찬과 헨더슨이 더블 볼란치를 구성해 수비와 빌드업을 담당했다. '밀너-랠라나-쿠티뉴'가 2선을 구축해 최전방에 포진한 스터리지를 지원했다.

원정팀 토트넘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고, '로즈-비머- 알더바이렐트-워커'가 포백을 구성했다. 다이어와 뎀벨레가 3선에 포진했고, '손흥민-알리-에릭센'이 구축한 2선 위에 해리 케인이 자리했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은 압박을 통한 주도권 경쟁을 활발히 펼쳤다. 특히 토트넘은 중원에서의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한 뒤, 측면을 활용한 공격으로 경기를 풀었다. 경기장 역시 폭넓게 쓰면서 빈 공간을 자주 활용했다. 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손흥민과 워커의 패스 플레이가 에릭센의 슈팅으로 마무리됐으나 미뇰렛 골키퍼에 의해 막히고 말았다.

요리스 골키퍼의 펀칭 장면 / 사진: 리버풀 공식 SNS 갈무리

반면 리버풀은 선발 출전한 선수들 대부분이 A매치를 치러서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했다. 피로 누적은 잔실수로 이어졌다. 특히 포백과 골키퍼 사이 유기적인 공처리가 되지 않아 두 차례 정도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다.

전반 초반 위기를 넘긴 리버풀도 중반부터 공격 작업을 개시했다. 전반 20분 모레노의 강한 크로스가 수비에 가담한 손흥민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질뻔했으나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35분에는 손흥민으로부터 공을 탈취한 엠레 찬이 스터리지한테 침투 패스를 연결해 스터리지의 슈팅으로 마무리됐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하고 말았다. 전반 37분 랠라나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 정면에서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요리스가 재차 막아냈다. 결국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쿠티뉴의 선제골 장면 / 사진: 토트넘 공식 SNS 갈무리

후반전 시작과 함께 승부의 균형이 깨졌다. 후반 6분 스터리지와 2대 1패스를 주고받은 쿠티뉴가 가벼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선제골 이후 리버풀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1분 쿠티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스터리지가 넘어지면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리버풀의 상승세를 꺾은 건 토트넘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었다. 후반 17분 왼쪽 코너 부근서 공을 살려낸 에릭센의 패스를 박스 안에 포진한 케인이 환성적인 터닝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 이후 토트넘 역시 리버풀을 몰아세웠다. 후반 19분 박스 앞에서 에릭센이 회심의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미뇰렛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균형을 깨기 위해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0분 손흥민을 빼고 나세르 샤들리를 투입했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진 못했다. 이후 양 팀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1위 레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은 승점 3점이 간절했지만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리버풀 역시 유럽대항전 진출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했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66분간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몇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최진수 기자  jinyel9494@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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