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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트랜머전 1골 2도움’ 토트넘 손흥민, 英 언론 선정 MOM+최고 평점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1.05 14:46
▲ 트랜미어 로버스와의 FA컵 경기서 1골 2도움을 올린 토트넘의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최근 절정의 폼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이 FA컵서도 펄펄 날았다.

5일(한국시간) 영국 버켄헤드 프레튼 파크서 펼쳐진 ‘2018-19 잉글랜드 FA컵’ 트랜미어 로버스(4부리그)와의 64강 경기서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당초 최근 연이어 선발로 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이 벤치서 대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과 에릭센을 빼고 손흥민과 알리를 투입해 공격진을 구성했다.

후반 3분 토트넘이 1-0으로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서 손흥민은 박스 오른쪽을 허문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 요렌테의 골을 도우며 예열을 마쳤다. 후반 10분에는 박스 정면서 공을 잡은 뒤 오버래핑을 시도한 오리에를 향해 정확한 패스를 연결,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11분 본인이 직접 골까지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센터서클 부근부터 공을 운반한 손흥민이 박스 안까지 진입해 수비수를 제치고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스코어 4-0을 만들었다. 1골 2도움으로 임무를 완수한 손흥민은 후반 20분 마시와 교체됐다.

▲ 후반 20분 교체된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경기 후 영국 BBC는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을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하며 치켜세웠다. BBC는 “손흥민이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그는 최근 6경기서 12개의 공격포인트(7골 5도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손흥민에게 해트트릭을 기록한 요렌테와 마찬가지로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 MOM으로 선정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은 아시안컵 합류 전에 첼시(리그컵 준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EPL)와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강팀과의 연이은 경기서도 골 폭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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