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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공격수 줄부상’ 첼시 사리 감독, “선제골 넣는데 어려움 있다”
정일원 기자 | 승인 2019.01.03 15:56
▲ 사우샘프턴전 무승부에 대한 소회를 밝힌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득점 없이 비긴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3일(한국시간)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과의 21라운드 홈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4위 첼시(승점 44)는 21라운드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5·6위 아스널(승점 4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8)에 추격을 허용했다.

첼시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점유율 7:3, 슈팅 수 17:6을 기록하는 등 경기를 주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25분 모라타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말았다.

경기 후 첼시의 사리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많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상대가 낮은 수비라인을 형성하는 경기는 쉽지 않다. 선제골을 넣으면 공간을 찾아낼 수 있지만 그러지 못했다. 최근 우리는 첫 골을 넣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수들의 골 결정력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첼시는 전반 38분 윌리안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력이 저하됐다. 윌리안뿐만 아니라 페드로, 지루, 허드슨-오도이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체 자원이 부족해졌다.

사리 감독은 “윌리안의 부상이 아주 심각한 것 같지는 않다. 페드로 또한 일주일 후면 동료들과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경기는 페드로, 지루, 허드슨-오도이 등이 모두 결장한 상태였고, 윌리안이 교체되면서 힘들어졌다. 벤치에 로프터스-치크가 있었으나, 그는 현재 등 부위에 문제를 겪고 있어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풀리시치 영입에 성공했지만, 도르트문트가 올 시즌 종료까지 풀리시치를 임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즉각적인 전력 보강은 힘든 상황이다. 아스널과 맨유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첼시가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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