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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 클롭 감독 “체임벌린, 오는 2~3월 훈련 복귀 예정”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12.29 16:16
▲ 오는 2~3월 훈련 복귀 예정인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장기 부상 중인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상태를 언급했다.

28일(현지시간) 클롭 감독은 아스널과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체임벌린이 피치로 돌아오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AS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출전한 체임벌린은 전반 14분 콜라로프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거친 태클을 시도했고, 무릎 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 18분 만에 바이날둠과 교체됐다. 시즌 아웃된 체임벌린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뿐만 아니라 '2018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의 엔트리에서 낙마하는 등 시련을 겪었다.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체임벌린은 이후 재활에 힘을 쏟았다. 클롭 감독은 “(빠른 복귀를 위해) 체임벌린을 압박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운을 뗀 뒤 “확신할 순 없지만 그는 아마 2월 말이나 3월 중으로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아스널을 떠나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체임벌린은 클롭 감독 체제에서 측면이 아닌 중원에 터를 잡으며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3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체임벌린의 이탈로 인해 전력누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였지만, 파비뉴·케이타·샤키리 등 이적생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공백을 최소화했다. 리그 19경기서 16승 3무 무패를 기록 중인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첫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과 EPL 20라운드서 격돌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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