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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솔샤르 임시 감독, “선수들이 다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12.21 16:52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임시 감독이 위기에 빠진 맨유를 구해낼 수 있을까.

20일(현지시간) 솔샤르 임시 감독은 맨유의 공식 채널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친정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 소회를 전했다.

“선수들이 자신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뗀 솔샤르 임시 감독은 “나는 선수들이 다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서 366경기에 출전해 126골을 넣은 솔샤르 임시 감독은 1999년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는 등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구해내며 ‘슈퍼 서브’라는 애칭을 얻었다.

솔샤르 임시 감독은 “집에 돌아온 것 같다”며 “맨유의 성공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 맨유는 다시 이기는 것에 익숙해져야만 한다. 또한 우승 트로피를 위해 도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8년 맨유의 리저브팀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솔샤르 임시 감독은 이후 노르웨이 몰데의 지휘봉을 잡아 두 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솔샤르 임시 감독의 맨유 데뷔전 상대는 지난 2014년 그가 8개월간 지휘봉을 잡았던 카디프 시티다. 당시 솔샤르 임시 감독은 카디프 시티가 강등된 이후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된 바 있다.

한편, 솔샤르 임시 감독이 올 시즌 종료까지 맨유를 지휘하는 가운데, 맨유 측은 시즌 중 계속해서 후임 감독 물색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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