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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무리뉴는 강한 사람... 곧 돌아올 것”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12.19 16:31
▲ 라이벌 주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에 대한 소회를 밝힌 펩 과르디올라 감독 /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서 경질된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카라바오컵’ 레스터 시티와의 8강전서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지난 18일 맨유를 떠나게 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과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절부터 각각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라이벌로 꼽혔던 감독이기에, 경질 소식을 접한 뒤 그 누구보다 복잡한 심경이었을 터.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을 듣고 슬펐다”고 운을 뗀 뒤 “상황이 좋지 않으면 감독들은 혼자가 된다. 축구계에선 흔히 있는 일이지만, 결과가 좋지 않으면 감독들은 언제든 경질될 수 있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생존 경쟁이 비단 선수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물론 무리뉴는 내가 필요 없을 것이다. 그는 강한 사람이며,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시티는 전반전 터진 데 브라위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들어 올브라이튼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맨시티는 두 번째 키커로 나선 스털링의 파넨카 킥이 허공을 가르며 위기에 빠졌으나, 뮤리치 골키퍼가 레스터 시티의 3, 4번 키커의 슈팅을 막아내 준결승에 올랐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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