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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종현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빌보드는 그의 유작에 찬사를 내렸다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보이그룹 SHINee(이하 샤이니) 故 종현의 유작 ‘Poet ᛁ Artist(포에트 ᛁ 아티스트)’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 앨범 20’ 2위에 올랐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 앨범 20(The 20 Best K-pop Albums of 2018: Critics' Picks)’을 발표했다. 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발매된 종현의 ‘Poet ᛁ Artist’가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는 ‘Poet ᛁ Artist’에 대해 “엘비스 프레슬리를 닮은 듯한 음악 스타일로 환상적인 디스코 팝, 실험적인 일렉트로닉, 재즈 발라드 등 모든 음악 스타일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종현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후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아.마.고’, ‘View(뷰)’, ‘Ring Ding Dong(링딩동)’, ‘Everybody(에브리바디)’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아이돌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18일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해 충격을 안겼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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