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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의조, 손흥민 제치고 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등극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12.18 14:41
▲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로 등극한 황의조와 장슬기 / 사진: 대한축구협회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황의조(26, 감바오사카)가 손흥민(26, 토트넘)을 제치고 대한축구협회(KFA) 선정 올해의 선수로 등극했다.

18일 KFA 측은 “황의조가 남자부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선수 시상은 오후 5시 서울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 열리는 ‘2018 KFA AWARDS’에서 진행된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46개 KFA 출입언론사 축구팀장 및 김판곤 감독선임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기술부문 종사자 7명으로 구성된 올해의선수추천위원회의 투표 결과를 5:5로 합산해 선정됐다. 각 투표자에게 상위 3명의 선수를 추천하도록 했으며 순위별로 각각 3점, 2점, 1점을 부여했다.

투표 결과 총 218점을 얻은 황의조는 손흥민(171점), 조현우(62점)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 총 투표자 53명 중 70%에 가까운 36명이 황의조를 1위로 선정했다.

지난 2011년부터 기성용과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 남자부 수상을 양분한 가운데, 두 선수 외 수상자는 2015년 김영권이 유일했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김학범호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황의조는 무려 9골을 몰아치며 대한민국에게 금메달을 안겼다. 아시안게임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황의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승선, 6경기 3골을 넣으며 붙박이 주전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는 21골을 넣으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편, KFA 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여자부 수상자는 장슬기(24, 인천현대제철)로 결정됐다. 장슬기는 올해 WK리그서 11골 7도움을 올리며 인천현대제철의 6년 연속 우승을 견인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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