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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22경기 13회 클린시트’ 알리송, 나폴리전서 리버풀 구했다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12.12 15:27
▲ 리버풀을 탈락 위기에서 구해낸 알리송 베커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리버풀의 수문장 알리송 베커가 리버풀의 극적인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이끌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와의 C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나폴리와 승점(9), 골득실(2), 승자승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9:7)에서 앞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골의 주인공 살라 못지않게 빛난 선수는 알리송이었다. 알리송은 후반 추가시간 2분경 문전에서 밀리크가 때린 슈팅을 막아내며 1골차 리드를 끝까지 사수했다.

경기 후 리버풀의 중앙수비수 판 다이크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알리송은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팀원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존재다”라고 알리송의 활약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리버풀 측에 따르면 알리송은 지난여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22경기에서 무려 1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알리송의 맹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경기서 무패(13승 3무)를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주가가 상승한 알리송은 6,680만 파운드(당시 한화 약 986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알리송 영입 당시 일각에서는 알리송의 이적료가 거품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시즌 개막 후 보란 듯이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워버린 알리송이다.

리버풀을 탈락 위기에서 건져낸 알리송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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