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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51 XX] 이예지, "이수연? KO로 이기고 싶다"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12.06 12:13
▲ 이수연과 맞붙는 이예지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이예지(19, 팀제이)가 이수연(24, 로드짐 강남MMA)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이예지는 오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서 개최되는 '샤오미 로드FC 051 XX(더블엑스)' 코메인 이벤트서 ‘꽃미녀 파이터’ 이수연과 대결한다.

대회가 열리는 그랜드 힐튼 서울은 이예지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다. 지난해 3월, '샤오미 로드FC 037 XX(더블엑스)'서 이예지는 자신의 데뷔전서 패배를 안긴 '일본 격투 여왕' 시나시 사토코를 상대로 ‘리벤지’에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이예지는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한 이예지는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취소된 적도 있다.

이예지는 지난달 2일 '샤오미 로드FC 051 XX' 기자회견서 “시합을 뛰고 싶었는데 이렇게 뛰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처음으로 한국선수와 시합하게 됐다. 부담감을 떨쳐내고 멋진 시합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예지의 상대인 이수연은 MBC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파이터다. 실력 못지않은 미모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예지 또한 이수연에 앞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에 출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수연에 대한 팬들의 관심에 대해 이예지는 “벌써 주목받으면 부담이 될 거다”라며 격투기 선배로서 부담감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이번 시합에서 이예지는 승리와 함께 KO를 노리고 있다. 단 한 가지 부담되는 것은 이수연의 세컨드가 로드FC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이라는 것. 이윤준은 이예지의 스승인 전찬준 관장의 제자로, 이예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예지가 시나시 사토코를 꺾을 때 세컨드로 나서 승리를 합작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예지는 “이윤준 코치님과 이렇게 만날지 몰랐다. 코치님이 나에 대해 많이 알아서 그 부분이 부담된다. 그것 외에는 부담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경기를 뛰면서 KO로 이긴 적이 없는데, 이번에 KO로 한 번 이기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고등학생 시절인 지난 2015년 로드FC에 데뷔한 이예지는 어느덧 4년차 파이터로 성장했다. 그간 일본 파이터들과 겨루며 경험을 쌓은 이예지가 첫 한국선수와의 대결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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