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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에버턴전 경기장 난입’ 리버풀 클롭 감독, FA 징계 받는다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12.04 15:08
▲ 에버턴전 경기장 난입으로 징계를 받게 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서 경기장 난입 세리머니를 펼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를 비롯한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 측은 클롭 감독의 경기장 난입 행위에 대해 벌금 및 주의 징계를 결정했으며, 이에 대해 클롭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입장을 표명할 수 있다.

지난 에버턴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서 리버풀은 후반전 추가시간까지 0-0 팽팽한 균형을 이뤘지만, 종료 직전 터진 디보크 오리기의 극장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챙겼다.

당시 클롭 감독은 오리기의 결승골에 흥분한 나머지 피치 안으로 난입해 알리송 골키퍼를 얼싸안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다. 해당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며 경기 중 감독이 피치 안에 진입할 수 없는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에버턴의 마르코 실바 감독은 “당시 클롭 감독의 세리머니를 보지 못했다. 만약 우리가 그러한 행운의 골을 넣었다면 나 역시도 클롭 감독과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에버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리그 14경기 무패(11승 3무)를 기록하며 1위 맨체스터 시티(12승 2무)를 계속해서 추격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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