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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모드리치, 호날두·그리즈만 제치고 발롱도르 영예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12.04 11:51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앙트완 그리즈만을 제치고 발롱도르를 수상한 루카 모드리치 / 사진: 프랑스 풋볼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조국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2018 발롱도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서 진행된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모드리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앙트완 그리즈만과 함께 최종후보 3인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전 세계 축구기자들의 투표로 가려진 발롱도르 수상자는 모드리치였다. 지난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크로아티아의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모드리치는 지난 9월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에 등극한 바 있다.

발롱도르는 지난 2007년 카카가 수상한 이후,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메시(5회)와 호날두(5회)가 양분해왔다. 모드리치와 함께 최종후보에 오른 호날두와 12년 만에 최종후보에서 제외된 메시는 소속팀서 맹활약했지만, 러시아 월드컵서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모두 16강에서 탈락해 경쟁에서 밀렸다. 이에 반해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했다.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한 모드리치는 “나에게 투표해준 분들과 나를 세계 최고로 인정해주신 분들에 감사하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FIFA와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통합한 발롱도르를 시상해왔지만, 2016년 양측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단독으로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FIFA 또한 단독 주관의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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