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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전북현대, '무리뉴 사단 출신' 모라이스 감독 선임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11.29 14:35
▲ 우크라이나 현지서 만난 백승권 전북 단장(좌)과 조제 모라이스 감독 / 사진: 전북현대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 이하 전북)이 새 사령탑으로 조제 모라이스 감독(53, 포르투갈)을 선임했다.

29일 전북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강희 감독 후임으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유럽 최고의 팀에서 명장 조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로서 우승을 경험했던 모라이스를 전북의 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팀 창단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전북은 유럽서 뛰어난 지도자 경험과 경력을 갖춘 모라이스 감독이 전북이 추구하는 축구철학과 팀 위상에 부합하는 최적임자라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2009-10시즌 인터 밀란서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이른바 '트레블(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등 선진 유럽축구를 몸소 경험했다. 이후 유럽의 선진축구 기술을 바탕으로 알 샤밥(사우디)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1999년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모라이스 감독은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유럽 명문팀에서 수년간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카르파티 리비우서 감독으로 팀을 이끈 바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의 명성을 잘 알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 선수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며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내고 그동안 유럽서 쌓은 경험과 전술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백승권 단장은 “전북을 더 높이 도약시킬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지도자다. 다양한 전술적 능력과 유럽 챔피언의 경험은 팀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북의 김상식 코치는 코칭스태프에 합류해 모라이스 신임 감독과 팀 사이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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