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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뷰티 인사이드’ 이태리 “이민기, 중심 잡는 법을 아는 배우”① (인터뷰)“이태리로 개명한 뒤 첫 작품... 시청자들도 현장 분위기 느낀 듯”
김주현 기자 | 승인 2018.11.27 00:02
▲ 배우 이태리가 '뷰티 인사이드'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얼굴이 변한다는 설정은 판타지지만, 그 판타지를 설득시킬 만한 배우들의 호연이 있었죠. 감독님의 연출, 작가님의 대본도 너무 좋았고요. 배우, 감독, 작가 이 세 합이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아요. 현장의 호흡이 좋다 보니 시청자 분들도 그걸 느껴주시지 않았나 싶어요.”

지난 20일 화제 속에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인기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나온 대답이었다. 극 중 서도재(이민기 분)의 오른팔이자 비서 정주환 역을 맡아 열연했던 이태리는 “내용 자체가 따뜻하고 사랑스럽지 않나. 거기에 유쾌한 재미까지 있었다. 굉장히 즐거웠던 촬영이었다”고 회상했다.

“무엇인가를 리메이크한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좋은 반응이 나오기 어렵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뛰어넘을 수 있겠다’는 자신이 있었어요. 대본을 보니까 캐릭터들이 살아숨쉬더라고요. 저만 잘하면 되겠다 싶었죠. 좋은 예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 배우 이태리가 '뷰티 인사이드'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리메이크한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태리를 비롯해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 등이 좋은 호흡을 보여준 덕에 큰 사랑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좋은 예감이 있었다”던 그는 “사실 좋은 예감이 있어도 잘 안 될 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느낀 재미를 시청자 분들이 그대로 느껴주셔서 다행”이라며 “부담도 있었고, 걱정도 있었지만 이 작품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막이 내리고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그런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행복하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정주환이란 캐릭터에 대해 “겉으론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라고 정의했다. ‘만능’이란다. 월급을 올려달라고 떼를 쓰기도 하지만, 그것마저도 다 능력이 되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대사라고.

이태리는 “저와 싱크로율이 전혀 맞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저와 정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현장에 가는 순간부터 정주환이 되려고 노력을 했다. 항상 야망이 가득한 눈빛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스태프 분들이 ‘야망가’라 놀리시기도 했다”는 비화를 전해줬다.

▲ 배우 이태리가 '뷰티 인사이드'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이태리만의 정주환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다 찾아봤다는 그는 설사 좋지 않은 댓글이 달려도 “(그런 댓글이 달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악플’이 달리는 이유를 자신의 연기에서 찾고, 그걸 고치려고 하다 조금씩 흔들리고 있을 때, 그에게 손을 내민 것은 이민기였다.

“제가 흔들릴 수 있는 시점에서 민기 형이 잘 잡아주셨어요. 되게 감사하죠. 제가 연기에 대해 고민이 있으면 그걸 말씀 드렸어요. 그럼 형은 ‘아냐, 너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어’, ‘좋아’, ‘이렇게 계속 하면 돼’라고 응원해주셨죠. 거기에서 안정감을 느꼈어요. 민기 형 역시 자신이 생각한 캐릭터를 그대로 끌고 가시더라고요. 그런 점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된 인터뷰 말미, 그는 ‘뷰티 인사이드’를 “첫 걸음마”에 비유했다. 이민호에서 이태리로 개명한 뒤 처음 하는 작품인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가슴을 쓸어내렸단다. 그는 “다음 걸음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태리란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니까, 이제 아장아장 걷기 시작했다고 할까요? 그 첫 발을 잘 내딛은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아요. 첫 걸음이 좋았으니 다음 걸음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죠.”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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