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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아스널 에메리 감독, “17경기 무패? 아직 충분치 않아”
정일원 기자 | 승인 2018.11.26 16:19
▲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 / 사진: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본머스를 꺾고 모든 대회 1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본머스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13라운드 경기서 2-1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유로파리그, 카라바오컵 17경기서 13승 4무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에메리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은 17경기서 무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우리는 몇 경기서 비겼다. 이것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본머스전 승리 이전에 아스널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는 등 경기력에 부침을 겪었다. 그러나 13라운드에서 시즌 초반 돌풍의 주역인 본머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 리그 5위를 굳건히 했다.

에메리 감독은 “경기 전부터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고 운을 뗀 에메리 감독은 “4위권 경쟁을 계속하기 위해선 본머스전 승리가 필요했다. 12라운드를 기준으로 본머스와 아스널의 승점 차이는 단 4점이었다. 패했다면 본머스에 추격을 당할 수도 있었다”며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2라운드 기준 리그 6위를 달렸던 본머스는 아스널전 패배로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추월당하며 리그 8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10월에 펼쳐진 EPL 4경기서 3승 1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던 본머스는 최근 리그 3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한편, 무패 행진을 이어간 아스널은 오는 30일(금) 보르스클라 폴타바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일찌감치 유로파리그 32강행을 확정한 아스널은 주축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한 뒤 내달 2일(일) 펼쳐지는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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