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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10년 만의 솔로 데뷔’ 샤이니 키, 드디어 때가 왔다 (종합)샤이니 키, 26일 오후 6시 신보 ‘FACE’ 발매... 타이틀곡 ‘센 척 안 해’
김주현 기자 | 승인 2018.11.26 15:47
▲ 샤이니 키가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SM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제가 솔로로서 어떤 특별한 장르를 추구하는 건 아니에요. 다만 좋은 노래가 있으면 저라는 캐릭터를 통해 무대에서 표현하고 싶었어요. 모든 박자가 잘 맞는다면, 그 때 그 때 다른 포인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데뷔 10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SHINee(이하 샤이니) 키의 말이다. 생애 첫 번째 정규앨범 ‘FACE(페이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센 척 안 해’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 취재진과 만난 그는 “조금 더 빨리 냈다면 마음이 조급했던 티가 났을 것 같다”며 “차분하게 음악에 집중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때를 기다렸다. 그게 10년이 기다렸을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6일(오늘)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태연의 진행으로 컴백 쇼케이스를 연 키는 금일 오후 6시 ‘FAC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센 척 안 해’로 활발히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당장 오늘 오후 전파를 타는 KBS 2TV ‘안녕하세요’를 비롯해 tvN ‘선다방’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이번 앨범엔 10곡이 들어있어요. 앨범 제목은 ‘FACE’이고요. ‘얼굴’이란 뜻도 있고, ‘직면하다’란 뜻도 있고. 모든 걸 표현하고 있죠. 그리고 직면해서 돌진하는 캐릭터가 저와 잘 맞는 것 같아요. 곡 수록 기준도 좀 다르게 했어요. 전체적인 컬러를 맞추기보다는 좋은 노래를 수록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장르가 담기게 됐어요. 피처링진도 다양하고요.”

▲ 샤이니 키가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SM엔터테인먼트

그의 말대로 ‘FACE’는 ‘샤이니 키’가 솔로로서 얼마나 대단한 역량을 뽐낼 수 있는지 자랑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센 척 안 해’는 감성적인 선율의 어쿠스틱 기타와 하우스 리듬이 어우러진 R&B 장르 곡으로, 연인과 이별 후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인정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감성 보컬리스트 Crush(이하 크러쉬)가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쇼케이스 현장에서 공개한 ‘Good Good(굿 굿)’, ‘Honest(어니스트)’, ‘Forever Yours (Feat. 소유)’, ‘Imagine(이매진)’, ‘Chemicals(케미컬스)’, ‘I Will Fight (Feat. 빈첸)’, ‘Easy To Love(이지 투 러브)’, ‘미워’, ‘This Life(디스 라이프)’ 등 다채로운 곡을 담은 키는 “1년 전부터 샤이니 활동과 병행해 준비했다”며 “중요도가 있는 일을 쉽게 포기할 순 없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작업을 했다”고 털어놨다.

“작업하면서 제일 중점에 뒀던 건,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였어요. 그래서 좋은 노래, 제 취향의 노래를 담아 듣는 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죠. 사실 예전 같았으면 음원 성적에 신경을 많이 썼었을 거예요. 하지만 제가 활동을 하면서 ‘내가 이런 음악을 해도 무리가 없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성적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 같네요.”

쇼케이스 말미, 그는 그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도 한 마디를 남겼다. “소속사와 늘 상의 중”이라고 운을 뗀 키는 “올해 안은 좀 힘들 것 같지만, 찾아뵐 수 있다면 꼭 공연을 하고 싶다”면서 “곧 한국 팬분들과도 만날 자리를 만들 생각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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